세상 속에서 많은 일들을 경험하고 살아갑니다. 그중 제일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바로 남녀 간의 사랑, 이별 이야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소개팅에서 남자를 소개받았는데 이상형의 남자가 나왔다면??
기분도 좋아지고,괜시리 자신도 모르게 웃음이 나오기도 할 겁니다^^
남자도 호감을 가지고 있어 보이고, 말도 잘 통해서 즐겁게 얘기하고
맛있는 식사도 하고 첫 만남을 잘 마치고 돌아옵니다.
집에 들어와 생각해 봅니다. 남자의 표정 말투 스타일 등등..
자신이 한 말을 생각해 보다가 창피한 마음에 이불킥을 날리기도 합니다.
서로 연락을 조금씩 하다가 몇 번을 더 만나게 됩니다.
연락을 하는 남자가 생겼고 만나서 술도 먹고 밥도 먹고
영화도 보고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해집니다.
근데 결정적으로 남자는 정작 사귀자는 말도 없이 연인들이 하는
데이트만 계속합니다.
마음의 준비를 하며 남자가 사귀자는 말을 기다리는데...
어느 날, 소개를 해준 친구가 연락을 합니다.
알고 보니 소개남이 어장관리남이었다고 미안하다고 합니다.
자기도 그런 친구인지 몰랐다고 하면서 말입니다.
한순간 어장관리남의 물고기가 돼버렸네요 ㅠㅠ

이렇게 어장관리남들은 여자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상처를 줍니다.
이런 비슷한 경험을 해보신 분들을 위해!
소중한 자신의 마음을 지키기 위해!
이제부터 어장관리남의 꼼수에 대해 알아보아요^^
1. 상대방 깎아내리기
관리남은 알고 있습니다. 여자는 항상 힘든 도전상대에게
매력을 느낀다는 걸!!
관리남은 대화도중 이런 말을 합니다.
"당신 하고 비슷한 스타일의 여자를 만났는데 안 좋은 기억이 있어서요"
"장래 제 마지막 여자친구가 되실 분은 에스프레소를 드실 겁니다"
"나는 당신 같이 너무 예쁜 여자 하고는 데이트 안 합니다"
관리남은 이런 말을 통해서 우리 관계가 이성으로는 잘 될 것
같지 않다는 암시를 보냅니다.
이런 말을 들으면 갑자기 여자는 검증할 과제를 떠안게 됩니다.
상대방의 흥미를 자극하고, 자부심을 깍아내리고,
자신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려는 속셈입니다.
2. 보상으로 칭찬하기
관리남과 함께 데이트 도중 여자 옷가게 앞을 지나갑니다.
관리남 "지금 입은 옷 예쁘네요. 하지만 저런 옷을 입으면 더
예뻐 보일 거예요"
곧바로 "이게 무슨 냄새지?" 하고 말합니다.
여자는 공간에 악취를 풍기는 존재가 자신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야겠다고 생각하고 결국 관리남에게 다가가게 됩니다.
관리남 " 우와, 좋은 냄새나요~무슨 향수예요?"
"그리고, 옷가게에 있는 저 옷. 당신처럼 몸매가 좋은 여자가
입어야 저 옷을 소화할 거예요"
관리남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여자가 행동하면 그때마다
보상으로 칭찬을 해줍니다.
3. 뒤섞인 관심신호
"당신은 바보야. 이 험한 세상을 어떻게 살려고 그래?"
지금 관리남은 관심을 무기로 여자를 괴롭힐 환경을 만들고
있습니다. 여자가 사냥감에서 사냥꾼으로 바뀌길 바라면서...
여자를 도발하려는 전략입니다.
4. 계속해서 스킨십하기
자주 접촉을 하는 관리남은 시킨십을 통해 3가지를 하고 있습니다.
1. 여자가 자신과의 접촉을 반기는지를 판단
2. 여자가 자신의 의도대로 행동할 의향이 있는지를 평가
3. 관리남 자신이 스킨십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5. 사교적인 사람
어장관리남은 혼자 있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고 기를 씁니다.
주차장이 비어있는 식당보다 주차장이 만원인 식당에 손님이
몰리는 것처럼 사교적으로 보이는 남자는 결과적으로 더욱
많은 관심을 얻습니다.
여자가 관리남을 만나러 약속장소에 도착했을 때쯤
관리남이 무리들 사이를 이동하면서 공개적으로 사교성을
자랑하고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면
' 이 남자는 인기가 엄청 많네. 이유가 뭔지 궁금한데.'
라고 생각하기를 바라는 겁니다.
이러는 와중에 관리남이 여자에게 여자를 깎아내리는 말을
한다면?? 관리남이 원하는 최종 목표물은 당신입니다.
6. 관리남은 혼잣말을 한다
관리남이 여자를 붙들고 독백에 가까운 대화를 한다면?
자신의 마음속 이미지와 사회성 검증을 통해 여자를 조종하려는
의도입니다.
자기에 대해 주저리주저리 말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들으며
앉아있고 싶은 여자는 없습니다. 하지만
관리남이 굳이 '나는'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고 자신과 자신의 삶을
규정하는 것들을 말하는 내용을 듣는 것은 확실히 다른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앞에 있는 여자를 다른 세계로 데려가고 여자의 마음에 긍정적인
반응을 야기할 서술어들을 구사할 겁니다.
최고급 리조트가 있는 해변으로 여행 간 얘기, 유년시절에 모험을 했던
얘기, 유년시절의 꿈에 대해 이야기할 것입니다.
지금은 유명한 가수이지만, 무명가수였던 시절 그와 같이 노래를 불렀던
얘기, 유명인 등과 하루의 끝에서 함께 술잔을 기울였던 얘기 등등..
이런 이야기를 여자들이 듣게 되면 남자의 흥미로운 세상의 일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는 걸.. 관리남은 알고 있습니다.
관리남은 이런 이야기들로 자신의 인기와 사회성을 증명합니다.
7. 관리남은 여자의 주변사람들과 친하게 지낸다
어장관리남은 사람이 많다고 위축되지 않습니다.
여자의 주변사람들을 유리하게 이용합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듣기 좋은 말을 하거나 단순히 친구들을 대화에
끌어들여서 그들의 신뢰와 관심을 얻고, 작업을 마무리하기 전에
친구들이 그 여자를 채가지 못하게 합니다.
여자에게 일부러 짓궂은 말을 던져서 친구들을 자기편으로 만듭니다.
친구들이 관리남을 마음에 들어 하면 곁에 머물면서 두 사람의 결합을
돕는 경비원 역할을 할 겁니다.
관리남이 마지막으로 말을 건 사람이 당신이라면, 즉 관리남이 가장
적게 말을 한 사람이 당신이라면, 당신이 그의 최종 목표일 가능성이
거의 확실시됩니다.
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최고의 어장관리남은 인간의 그런
속성을 이미 간파하고 있습니다. 이런 작업을 하는 사람들은 보통
준프로 혹은 프로들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아마추어들은 거의 모든 작업을 거꾸로 합니다. ^^
여자의 주변 사람들 중 다른 남자가 있다면, 프로는 남자들과
친구가 되어, 이야기를 통해 신뢰를 얻고, 친구가 된 남자의
짝을 미리 파악해서 이미 짝인 사람들을 경계하기도 합니다.
8. 환상의 2인조
최고의 어장관리남들은 훌륭한 팀워크가 생명입니다.
그들은 2인 이상 무리를 지어 다니면서 누적되는 성공을 축하하며
서로를 격려합니다.
잡을 고기를 발견하는 과정을 돕고, 대화에서 잠재적 장애물을 상대하고,
친구의 사회성을 증명해 주고, 믿기지 않는 이야기를 뒷받침할 증거를
제시하고, 물고기의 움직임에 대해 실시간 방송하듯 논평을 합니다.
남자 둘이 함께 다가온다면, 서로 귀찮은 일을 처리해 주는 방어병
역할을 해주는 사이라고 확신해도 됩니다.
한 사람이 믿기 힘든 이야기들을 늘어놓는 데 다른 사람이 맞장구칠
준비가 되어 있다면, 앞에 앉은 여자들이 목표임이 분명합니다.
9. 자랑의 위치 전환
남자들이 자기 자랑을 하는 시대는 갔습니다.
대신에 이제 어장관리남들은 형세를 역전시켜서 여자가 자기 자랑을
하도록 유도합니다.
관리남은 감상적인 독백을 섞어서 자신의 삶의 내력에 대한 단서를
흘리는 정도로 예전의 자기 자랑을 처리한다. 그런 다음 여자에게
자신의 장점을 이야기해 보라고 묻습니다.
전세가 역전되어 여자가 남자에게 자기를 선전하는 상황으로 바뀌게
됩니다.
어장관리남이 여자에게 휴대전화, 지갑, 음료, 기타 개인 소지품을
내민 다음, 다른 여자와 대화를 하려고 떠나는 경우,
남자는 여자를 상대로 상당히 기만적이지만 효과적인 전략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남자는 여자의 질투를 이용해 자기에 대한 관심에 기름을 붓고
있습니다.
남자는 자기가 맡긴 물건을 일종의 자리 찜하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여자는 자리를 뜨지도 못하고, 다른 남자의 접근을 받아들이지도
못합니다.
지금까지 어장관리하는 남자들의 9가지 꼼수들을 알아봤습니다.

어장관리남들의 게임에 여자마다 각각 다른 반응을 보입니다.
모욕감을 느낄 수도 있고, 은밀한 농담에 기분이 좋은 여자도 있고
모욕이라 생각하고 흥분하는 여자도 있습니다.
이처럼 경험에 의한 여자들의 반응이 무엇이든, 데이트 게임이
남성에게만 허락되는 것이 아님을 명심하세요~
여자도 얼마든지 이런 방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남자분이든 여자분이든 위 내용에 부합되는 경우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위기가 될 수도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현명한 선택을 해서 소중한 나 마음 나 자신을 지켜내시길 바라요~
위 내용중 일부는 토니아 레이맨 지음/강혜정 옮김
[몸짓의 연애 심리학] 책의 일부 내용을 참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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