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들어서 날씨가 많이 춥네요^^ 항상 몸을 따뜻하게 하시길 바라요~
겨울철에 뉴스를 보다 보면 산에서 조난을 당해서 어렵게 구조 됐다거나
조난에 의해 사망을 했다는 뉴스를 볼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을 하다가 보면 의도치 않게 사고를 당하거나 생소한 환경에 의해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은 #저체온증#에 의한 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저체온증이 어떤 건지는 알고 있지만 증상이 어떤지 또 저체온증을 겪고 있다면
어떡해 처치를 해야 하는지 모르는 분들이 대부분 일 겁니다.

저체온증이란?
사람의 체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지고 정상 체온을 유지하지 못하는 증세입니다.
체온이 떨어지면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해 신체기능에 제한을 받게 되며,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게 되며, 심하면 사망할 수 있습니다.
저체온증으로 인한 사망의 주요 원인은 심실 잔떨림입니다.
저체온증의 증상은?
[35도~33도]
온몸에 심한 경련이 일어나고 신체기능이 저하됩니다.
말을 정확히 할 수 없습니다.
또 걸을 때는 비틀거리며 걷고, 판단력이 흐려지고 건망증이 나타납니다.
[33도~31도]
온몸의 근육이 경직되고 극도의 피로감을 느끼며 건망증, 기억상실
환각증세가 나타납니다. 지속이 되면 더 이상 경련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31도~26도]
심장 박동이 일정하지 못하며, 의식 불명이 됩니다.
[26도 이하]
심장 박동이 느려지고 호흡이 조절이 안되며 부종, 폐출혈 등이 생깁니다.
지속될 경우 사망할 수 있습니다.
처치방법
만일 저체온증에 걸린 경우 물에 젖은 옷을 입었다면 신속히 마른 옷으로
갈아입어야 합니다. 더 이상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몸을 담요 등으로
감싼 뒤 따뜻한 물이나 설탕물 등을 마시면 빠르게 회복이 가능합니다.
보통 38~40도의 따뜻한 물에 몸을 넣어 체온을 올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 방법은 빠른 시간 내에 체온이 오르는 방법입니다.
의식불명인 경우 가능한 한 빨리 병원으로 옮겨야 하며, 환자가 스스로
호흡을 하지 못한다면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 처치를 한 후 병원으로
옮기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생각했던 것보다 작은 온도차이가 우리 몸에 심각한 변화를 일으킨다는
사실이 약간 충격적이었을 겁니다.
이런 증세나 처치방법을 숙지하셔서 혹시나 발생하는 사고에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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